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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松岩) 장용택 회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6.22

'의약보국' 과 '신약개발'의 일념으로, 원료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국산화 실현


신풍제약 창업주이신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은 평생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이라는 일념으로,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국산화를 실현하며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신약연구개발로 인류건강증진에 공헌하였다. 1936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62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창업이념으로 신풍제약(주)을 창업하였다.


창업 당시 전 국민에 만연된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메벤다졸'과 주혈흡충 및 간, 페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세계에서 2번째로 자체기술로 개발, 원료합성 국산화성공을 통해 국내 기생충퇴치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와 빌게이츠재단(MMV)과 협력하여 국산신약 제 16호 차세대 항 말라리아제 '피라맥스' 상품화에 성공하여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유럽의약국(EMA) 신약허가를 취득함과 동시에 말라리아감염이 만연된 저개발국가에 공급되어져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인류애를 몸소 실천하고 신약강국으로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1980년대부터 불모지나 다름없던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영을 꿈꾸며, 1988년에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아프리카 수단에 GMC, 1995년 중국에 천진신풍제약유한공사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풍 대우파마 베트남 등 현지생산법인을 설립하였다. 이렇게 설립된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을 현지에서 판매를 주도하고, 자체 개발된 우수기술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개척을 선도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풍호월학술회를 설립하고, 매년 의약 관련 분야의 우수학자 및 연구자를 선정하여 신약개발부문상, 국제협력부문상, 부인종양부문상 등을 시상해 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대한민국 의학발전과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의료수준을 선도하는 신뢰와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암(松) 장용택 회장은 제약업계 최초로 신기술개발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하고 이후 철탑산업훈장,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 지미카터재단 감사패 등 다수의 훈, 표창을 수상하였다.